'슈퍼앱' 서비스 꿈 꾸는 야놀자, 엄태욱 CTO 선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07.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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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욱 야놀자 신임 CTO. /사진=야놀자엄태욱 야놀자 신임 CTO. /사진=야놀자


종합 여행·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야놀자가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엄태욱 플랫폼유닛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1979년생인 엄태욱 신임 CTO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테크 기업을 거쳐 2017년 야놀자에 합류했다. 야놀자에서 플랫폼실장, 플랫폼유닛장을 맡아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일관성 있게 통합 관리하는 업무를 총괄했다.

엄 신임 CTO는 글로벌 여가앱으로 탈바꿈 중인 야놀자 관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현재 국내외 특1급호텔을 비롯한 숙박부터 △KTX·렌터카 예약 △키즈 전용 상품 △항공권 검색 등 여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 예약·관리하는 슈퍼앱 정책을 펴고 있다.



엄 신임 CTO는 "개인의 능력보다 시스템과 조직력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원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야놀자 R&D만의 혁신 문화를 만들고 정착시켜 R&D 주도의 IT 플랫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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