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사진=AFPBBNews=뉴스1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후반 90분 통한의 실점을 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16승11무8패(승점 59)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 승점은 같은 상태다. 승점 3을 따냈다면 순위 도약을 이룰 수 있었지만,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했다.
이날 맨유는 스코어 0-1이던 전반 20분 마커스 래쉬포드(23)가 동점골, 3분 뒤에는 앙토니 마샬(25)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사우샘프턴 코너킥 상황에서 마이클 오바페미(20)가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 맨유에 아픔을 안겼다.
포그바는 전반 19분에도 아쉬운 드리블로 상대에게 공을 허용했다. 맨유는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넘겨 가슴을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