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공모가 1만4000원..수요예측 경쟁률 1161대 1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7.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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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는 제놀루션 (3,905원 ▼90 -2.25%)은 지난 8일~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1만2000~1만4000원) 최상단이다. 공모 규모는 112억원이다.

제놀루션 수요예측에는 1206개 기관투자자가 쳠여해 경쟁률 1161대 1을 기록했다.



제놀루션은 오는 14~15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모두가 희망공모가밴드 상단인 1만4000원 이상을 제시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투자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희망공모가밴드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공모가를 정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전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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