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티커, 의료품 안전 보관 위한 '병원스티커'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0.07.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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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엠지의 봉인라벨 브랜드 '씰티커'가 의료품의 개봉 여부를 간편히 확인하면서도 안전히 보관할 수 있는 '병원용 응급키트 씰티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알엠지에 따르면 병원과 의학 업계는 '코로나19'로 안전을 강화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의료진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스티커 하나로 의료품을 안전히 보관할 수 있는 병원스티커를 제작했다고 알엠지 측은 말했다.



'병원용 응급키트 씰티커'는 붙였다 떼면 흔적이 남기 때문에 개봉 여부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봉인 스티커다. 알엠지에 따르면 쉽게 개봉할 수 없어서 이물질 침투를 방지할 수 있다. 유통 기한과 담당자 서명을 기재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도 높였다고 알엠지 측은 말했다. 일련번호(넘버링)까지 추가해 재고를 확인할 수 있다.

알엠지 측은 "이 제품은 병원에 필요한 요소를 넣은 병원 전용 보안 스티커"라면서 "오픈마켓과 씰티커 전용 쇼핑몰에서 기성품으로 구매하거나 병원명, 로고, 디자인을 넣어 주문 제작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씰티커'는 알엠지의 보안 봉인 스티커 전문 브랜드"라면서 "상표권은 알엠지가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품 보관함에 부착된 '병원용 응급키트 씰티커'/사진제공=알엠지의료품 보관함에 부착된 '병원용 응급키트 씰티커'/사진제공=알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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