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처음 곡 작업 경험, 10시간 동안 몰두해 작업"

뉴스1 제공 2020.07.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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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GFRIEND) 유주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回:Song of the Sirens' 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그룹 여자친구(GFRIEND) 유주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回:Song of the Sirens' 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여자친구가 이번 앨범 곡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2시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여자친구 은하와 유주가 타이틀에 참여한 것은 물론, 은하는 '타로 카드' 작사에 참여했고, 유주는 '눈의 시간' '타로 카드' 작사, 엄지는 '눈의 시간' '타로 카드' 작사에 함께했다.



이에 대해 엄지는 "뭔가 작사, 작곡 같은 경우엔 이전에도 관심이 있어서 틈틈이 끄적이는 정도로 했는데 이번처럼 앨범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어렵기도 했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좋은 기회라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 했다. 모든 과정이 공부가 된 것 같다. 같은 트랙을 두고 여러 사람들의 색이 나온다는 게 신기했다. 멤버들과 공유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유주는 "처음 해보는 경험이어서 고민도 많았고 노력도 많이 했다. 그리고 또 가사와 멜로디 만드는데 낮 12시에 시작해서 밤 10시더라. 내가 뭔가 이렇게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지 처음 깨달았다. 충격이었고, 새로운 재미를 기반으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보겠다"며 웃었다.



한편 13일 오후 6시 발매될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소녀의 모습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풀어냈다.

타이틀곡 '애플'(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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