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이상윤 "악역 제안 감사…문제 만들어보니 재밌더라"

뉴스1 제공 2020.07.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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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상윤이 악역 변신 이유를 밝혔다.

이상윤은 13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비행기를 납치하는 테러리스트로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감독님과 대표님과 '날 보러 와요'를 같이 했는데 반대 역할을 제안해주신 것이 감사했다. 다른 걸 연기해보고 싶었고 (그런 이유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이번엔 문제를 좀 만들고 싶었다. 맨날 문제에 휘말리기만 했는데 문제를 만들면 행복할 줄 알았다. 문제 안에서 괴로워만 하다가 만들면 재밌지 않을까 했는데 재밌었다"고 악역 도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한국 최초 기내 액션을 소재로 한 영화로,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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