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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 송성엽 브레인운용 대표 영입...각자 대표체제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0.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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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송성엽 전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

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송성엽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7월 중 송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황성환 현 대표와 송 신임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타임폴리오에 새로 합류하는 송 대표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 졸업 후 동부증권, 대신투자신탁운용 펀드매니저를 거쳐 PCA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최근까지 브레인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황 대표는 사모펀드 운용 및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송 신임 대표는 공모펀드 확장, 퇴직연금 시장 진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향 상품 등 타임폴리오가 종합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 비즈니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황성환 타임폴리오 대표이사 / 사진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황성환 타임폴리오 대표이사 / 사진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
타임폴리오 관계자는 "라임 사태 이후 사모펀드 전반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졌지만, 타임폴리오는 우수한 헤지펀드 운용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시장의 니즈에 맞는 상품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변화하는 자산운용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운용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공모운용사 전환 인가를 받았다. 사모 운용사가 공모운용사로 전환된 첫 사례다.

이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자사의 국내 11개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 '타임폴리오위드타임'을 출시했다. 최소 가입금액이 없어 소액투자자들도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은 약 1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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