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수소 정책 수혜 기대…13%↑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07.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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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20,500원 ▼100 -0.49%)이 정부 수소정책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9분 두산퓨얼셀은 전일대비 4500원(13.35%) 뛴 3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상헌·김관효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설치규모를 2022년까지 1.5G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신규 수주 60MW를 달성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 대비 42%를 달성했다"며 "또 신제품을 개발 중인데 이중 국책과제로 진행 중인 Tri-gen(삼중발전) 모델은 분산전원으로써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동시에 도심 내 수소충전소로 사용할 수 있어 향후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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