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김관효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전용 연료전지는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분산전원의 최적 에너지 전환 기술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투자규모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발전용 연료전지의 설치규모를 2022년까지 1.5GW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어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이와 관련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신규 수주 60MW를 달성해 연간 신규 수주 목표 대비 42%를 달성했다"며 "또 신제품을 개발 중인데 이중 국책과제로 진행 중인 Tri-gen(삼중발전) 모델은 분산전원으로써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동시에 도심 내 수소충전소로 사용할 수 있어 향후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기반 시설로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