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올 2분기 적자 전망-현대차證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7.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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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13일 넥센타이어 (9,090원 ▲30 +0.33%)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수출부진에 따른 국내 가동률 하락과 유럽 경제중단에 따른 고정비 부담증가가 실적부진의 주요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3906억원(YoY -27.7%), 영업적자 36억원(YoY 적자전환), 지배순적자 147억원(YoY 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COVID-19) 부진 영향으로 2분기 가동률은 전년동기비 30%p 수준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적정수준을 넘어간 재고부담으로 중국, 체코 공장의 가동률도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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