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프라엘 'LED 마스크 예비안전기준' 업계 첫 통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0.07.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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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모델이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1,200원 ▼1,400 -1.51%)가 출시한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모델명 BWL1)가 업계 최초로 '비의료용 LED 마스크 형태 제품 예비안전기준' 시험을 통과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더마 LED 마스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진행한 시험에서 외장 상한온도, 광생물학적 안전성, 안전장치 구비, 표시사항 표기 등 예비안전기준이 정한 시험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LED 마스크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고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은 더마 LED 마스크가 유일하다.

LG전자는 특히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이 신설 안전기준을 통과한 것인 만큼 LG 프라엘이 이미 기준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뷰티기기는 효능뿐 아니라 높은 수준의 안전성이 중요하다. 앞서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Cleared)를 받았다.

국내외 의료 전문기관에서도 임상 검증을 통해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현직 교수진과 전문의로 구성된 LG 프라엘 피부과학 자문단을 본격 운영하면서 제품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을 통해 비의료용 LED 마스크를 정식 안전관리 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효능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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