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이호철 임원희가 연애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희철은 이호철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지 물었다. 이호철은 15년 전인 20대 초반이라고 답했다. 이호철은 "연락을 하다가도 귀찮아서 안 한다"고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김희철은 "그건 차인 애들이 하는 말이다"며 안쓰러워했다. 김희철은 이호철의 연애사를 집요하게 물어봤다. 이호철은 이사를 많이 했고, 배우로서 자리 잡느라 연애를 못 했다고 했다. 김희철은 "그건 핑계다"라고 직구를 날렸다.
김희철의 열혈 강의는 끝나지 않았다. 김희철은 "나는 밀당 싫어한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바로 고백한다"라며 이호철에게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고백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호철은 거절이 두렵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솔직히 너랑 내가 얼굴이 바뀌어도 나는 성공할 자신이 있다"며 연애 백전불패의 자신감을 자랑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정석용은 짬뽕을 먹고 당구 내기에 나섰다. 탁재훈은 현란한 기술을 자랑하며 게임을 주도했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를 잡은 정석용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따라잡았고, 고난도 기술도 성공시키며 역전했다. 토라진 탁재훈은 "너희 다 서울 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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