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하정우,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피의자 신분 조사"

뉴스1 제공 2020.07.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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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배우 하정우/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하정우(42·본명 김성훈)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SBS가 보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는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하정우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8뉴스'는 검찰이 하정우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앞서 지난 2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019년 1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피부 흉터 치료를 위해 강도 높은 레이저시술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약물 남용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명 진료 의혹에 대해서도 병원 원장의 요청으로 진행한 것이라며 "원장과 주고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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