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 뉴스1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방랑자 윤두준' 촬영에 나선 윤두준과 두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에서 윤두준은 마치 '선을 넘는 녀석들'을 연상하게 만드는 진행을 선보였다. 매니저는 인서트 촬영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실장은 이런 매니저의 모습을 보면서 "현장에서는 말도 없고 과묵한 친구인데 참 신기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랑자 윤두준' 촬영에서 윤두준은 인서트 촬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윤두준은 인서트 촬영에서도 트레이드 마크인 슬로우 촬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두준은 식당을 찾아서도 음식을 슬로우로 담아 폭소케 했다.
이어 윤두준은 두 매니저들과 함께 강릉을 찾아 선상 낚시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윤두준은 단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윤두준은 이미 잡혀있던 가자미를 낚시바늘에 걸고 조작 촬영을 해 모두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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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든 촬영을 마치고 편집된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감각적인 편집으로 완성된 예고편에 모두가 찬사를 보냈다. 특히 송은이는 "5000만원 주겠으니 영상 촬영이 가능하겠냐"라는 제안까지 했다. 그간 일로는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얘기한 윤두준은 "이래서 다들 고민하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 이어 '방랑자 윤두준'의 촬영으로 남다른 감각을 선보인 윤두준이 과연 예고편이 아닌 본편에서는 어떤 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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