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삼성홀 등 대관료 최대 50% 할인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20.07.10 19:30
글자크기

인터파크씨어터 산하 공연장들, 12월까지 20~50% 비대면 콘텐츠에 대관료 할인…"고통 분담 차원"

블루스퀘어, 삼성홀 등 대관료 최대 50% 할인


인터파크씨어터가 블루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등 산하 공연장의 공연예술 관련 비대면 콘텐츠의 대관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대관료 지원 대상은 현장 관람객 및 참가자 없이 운영되는 비대면 콘텐츠에 한정한다. 수혜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합정역 신한카드 판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이다.



제공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평일 월~목요일이고 할인율은 콘텐츠 성격 및 극장 규모에 따라 20~50%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제작사 및 단체는 각 극장의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파크씨어터 이종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는 공연예술 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비대면 공연예술 콘텐츠 대관료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