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10일 "주한미군 장병 8명과 민간인 직원 1명이 한국에 입국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역 장병 1명과 민간인 직원 1명은 민항기 편으로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나머지 7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 편으로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한국에 왔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남구의 미군 기지 캠프 워커 관계자가 6일 오전 기지 출입자를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감별하기 위한 후각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4.06. [email protected]
현재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현역 장병은 총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