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가 안다르는 래쉬가드 시리즈와 데이앤워터 레깅스 시리즈를 키즈라인으로 선보였다. 성인용 제품과 함께 연출한 자료사진./사진=안다르
안다르는 일각에서 제기된 인수·합병(M&A)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사업을 오히려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매각설이 왜 제기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영권 매각에 대해서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업체는 당초 사모투자펀드(PEF) 등의 투자 유치목적으로 삼일회계법인과 회계자문 계약을 체결했다으나, 올해 4월 이마저도 계약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창업 6년 차인 안다르는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남성제품 출시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제품 다각화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