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10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용인시의회 제공) /© News1
이번 임시회에는 용인시 최초로 주민에 의해 발의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9안)’가 올라와 있어 통과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조례(안)는 유효서명 9858명(88.2%)을 인정받아 기준 8300명(19세 이상 시민 1%)을 초과해 지난 6월 30일 시의회에 부의됐다.
이어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내실화하고, 시민과 소통을 위한 홍보와 입법 활동 지원을 위한 법무 기능을 강화하겠다.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함께 대안 없는 반대보다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고 의정방향을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조례안 7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1건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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