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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강동원 "'반도' 칸영화제 초청…코로나19로 참석 못해 아쉬워"

뉴스1 제공 2020.07.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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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반도'가 제73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의 주연배우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반도'는 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정석이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반도에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6년 개봉한 1000만 영화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이 작품은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강동원은 극 중 봉쇄된 반도에 4년만에 돌아온 처절한 생존자 정석 역을 맡았다. 정석은 4년 전 나라를 휩쓸었던 재난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전직 군인으로, 가족과 희망을 모두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중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그곳으로 돌아간다.

이번 작품은 강동원과 연상호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강동원이 기존 한국영화에서 본 적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강동원은 '액션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며 연상호 감독의 유니버스 '연니버스'를 이끌어간다.

이날 강동원은 '반도'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칸 레드카펫을 밟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칸에서 '반도'를 좋게 봤다고 하더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칸 영화제가 열리지 않아 아쉽다"면서 "영화제 측도 얼마나 힘들겠나. 스태프들도 그러실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또 강동원은 "배우로서 그런 큰 영화제에 초청받는다는 게 경쟁 비경쟁 부문을 떠나서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리며 "칸 국제영화제에 정말 가고 싶었지만 아쉽다. 많이 아쉽다"고 재차 이야기했다.


한편 '반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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