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아바' 대만시장 재출격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07.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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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아바(A.V.A)/사진=네오위즈네오위즈 아바(A.V.A)/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21,100원 ▲400 +1.93%)는 온라인 FPS(1인칭 슈팅)게임 아바(A.V.A)가 대만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해피툭이 맡는다. 해피툭은 2012년 설립 이후 대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태국 지사를 운영중이다.



아바는 폭파·탈출·섬멸 모드 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고유 콘텐츠들을 우선 선보인다. 이후 대만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아바 대만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네오위즈가 게임 IP(지식재산권) 인수 이후 게임을 새롭게 정비, 재출시하는 것"이라며 "해피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도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바는 지난 2010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대만 웹진 ‘게이머닷컴’에서 FPS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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