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유한양행과 '약국 전용 물티슈' 해피홈 출시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0.07.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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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한양행과 '약국 전용 물티슈' 해피홈 출시


유한킴벌리와 유한양행은 약국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물티슈를 공동으로 개발해 '해피홈 크리넥스 물티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리넥스만의 특허 원단과 고유한 패턴을 사용한 이번 신제품은 이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흡착해 깨끗함을 제공하고 9단계 정제의 맑은 물을 사용했다. 전 제품이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유한킴벌리는 "약 2500억원 규모의 물티슈 시장 성장세와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합작 브랜드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피홈 제품은 유한양행의 약국 유통망을 통해 약국 전용으로 판매된다.

'해피홈 크리넥스 수앤수'는 휴대용 물티슈로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클렌징 티슈'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메이크업을 편리하게 닦아준다.



'콧물전용 물티슈'는 잦은 콧물 처리에 자극이 최소화되도록 부드러움에 중점을 뒀다. '안심물티슈’는 99.9% 살균소독 효능이 입증된 의약외품이다. '마이비데'와 '마이비데 레이디'는 화장실용 물티슈다.

유한킴벌리는 해피홈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해 브랜드파워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뿐 아니라 개인 위생과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계기로 위생과 건강에 특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약국 채널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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