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효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줄고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4.4% 줄어들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일 것"이라고 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앨범 판매는 140만장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해 음반.음원 매출은 18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콘서트 등 아티스트 대면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주기가 다른 기획사에 비해 짧아 매분기 안정적 실적창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6월30일 발매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앨범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기록했는데 남 연구원은 "실물 음반 없이 음원으로만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니쥬의 음원 수익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으로 향후 정식 데뷔 후 음반 발매시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 "니쥬는 트와이스와 마찬가지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미리 확보했다"며 "니쥬가 일본에서 흥행에 성공한다면 JYP의 높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