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가마골 덕정점 폐점 조치 © 뉴스1
이 같은 조치는 '고기를 빨아서 쓴다'는 의혹이 나온지 이틀 만이다.
관할 지자체도 이제까지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증거가 없었다"면서 뒷짐 지고 있다가 여론에 등떠밀려 단속에 나섰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1981년 10평 규모로 양주시 장흥면 송추에서 시작한 송추가마골은 송추에 본점을 두고,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청북부청사점, 양주시 덕정지점 등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 갈비 전문점과 레스토랑 등 수십여개 점포를 개설하는 등 확장하는 요식업체다.
경기도 북부청사 앞 지점은 도로변을 무단점거하고 송추가마골 방문객만 불법 주차하게 하거나 방문객이 아니면 내쫓는 등 지역사회에서 횡포와 갑질이 심하기로 유명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송추가마골에서 이른바 '고기를 빨아 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송추빨랫골 불매운동을 펼치겠다'는 등 공분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