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CI/사진= 대림산업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림씨엔에스는 최대주주인 대림산업이 보유지분 50.81%(646만7786주)를 ㈜브이엘삼일에 719억원에 장외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림산업은 또 다른 자회사인 대림오토바이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다음 주 AJ그룹-A2파트너스-라이노스자산운용 컨소시엄에 대림오토바이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대림산업과 2대주주인 어펄머캐피털이 보유한 지분 100%를 AJ그룹 컨소시엄이 인수한다. 대림산업의 매각금액은 170억원 정도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 석유화학, 신소재, 에너지 쪽 디벨로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핵심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