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이 8일 강원 태백시 슬로우레스토랑 부지에서 열린 탄탄데이트 관광문화유산 해설사 간담회에서 해설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태백시청 제공) 2020.7.8/뉴스1 © News1
정선군은 85%로 가장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영월군은 80~90%, 삼척시 63%, 태백시 57.1% 순이다.
영월군의 경우 6개 분야 53개 사업 중 절반 이상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완료 목표를 달성한 공약은 신속허가처리과 신설,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영월군농산물유통사업단 건립 등이다.
마지막으로 태백시는 전체 공약사업 49건 중 16건을 달성했다. 목표 달성 완료 공약은 응급의료서비스질향상, 자연산업박물관 콘텐츠 개발, 무상교복 지급, 주말벼룩시장 등 16건이다. 하지만 민선7기 대표 핵심공약인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동서고속도로, 동서고속철 국가계획 반영 관련 공약의 이행률은 0%로 알려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가계획에 반영될 사업이 많아서 타 시군에 비해 공약 이행률이 적게 나왔다”면서 “하반기 오로라 관광 사업이 준공되면 많이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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