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기능성 버섯 향토산업 육성 유통마케팅 적극 추진

뉴스1 제공 2020.07.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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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 (뉴스1 DB)양양군청. (뉴스1 DB)


(양양=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 양양군은 향토산업으로 육성중인 양양기능성버섯육성사업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유통마케팅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지난 2016년 농심품부 향토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군은 사업이 2020년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개발된 버섯가공제품을 국내외 판매망 구축 및 해외수출 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양양읍 포월리에 건립된 서광농협 버섯가공공장은 선별·세척·건조 등 1차 가공부터 제품화가 가능한 2차 생산설비까지 구축돼 6차 산업 집적화 및 가공제품 생산기반 조성으로 버섯 산업화를 위한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가공제품 연구개발로 완료된 기능성 즉석 죽, 표고버섯 국물생각 다시팩, 표고버섯 발효장국, 원물간식 시리즈 등 다양한 버섯가공 제품들이 관내 가공업체에서 생산·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홍보 및 유통마케팅을 바탕으로 소비자 인지도 확대 및 새로운 유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양양버섯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인지도 확산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군농수산물수출협회와 연계해 버섯 가공제품 수출을 통한 해외 시장개척으로 버섯 재배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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