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90%까지 할인"…코엑스·목동서 마케팅 페어 개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7.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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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10일부터 12일까지 소비재 종합전시·판매 기획전 '2020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과 삼성동 코엑스,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진행된다.



목동에서는 행복한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야외광장 특별판매 기획전이 진행된다. 특히 행복한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연계해 야외 광장에서 125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최대 85%까지 할인하는 'h&h상생마켓'과 '힘내라이브마켓'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로비공간에 우수 중기제품 전시·체험·판매, 한섬 패밀리세일 등이 개최된다. 행사에는 161개사가 참여하며 쇼룸에서 제품을 체험한 후 QR코드를 찍으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무인판매 '쇼루밍존'과 '무인 스마트 매대' 등이 조성된다. 특히, 코엑스 B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패션업체 한섬의 29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패밀리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H몰·아임스타즈 특별판매 기획전 등이 열린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에서는 159개사의 우수제품을 인플루언서가 소비자 관점에서 체험하고 판매하는 방송을 20회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올해 마케팅 페어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이 아닌 중소기업 판로혁신의 시작"이라며 "정부가 민간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해 이런 자리를 늘리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섬 90%까지 할인"…코엑스·목동서 마케팅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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