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이 자리에는 은 위원장을 비롯해 보험개발원·금융감독원·보험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업계에선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손해보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시연된 서비스는 AI가 사고 차량의 사진을 보고 부품종류, 손상심도 등을 스스로 판독해 예상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방식이다. 보험회사와 정비공장간 보험수리비 청구·지급에 사용하는 AOS(자동차수리비 산출 온라인서비스)에 AI 기술을 융합해 개발했다.
서비스 도입으로 △보험업계는 수리비 견적산출과 손해사정 정확도 향상, 보상직원의 업무 처리속도 개선 등 업무효율성 향상이 기대되고 △정비공장은 보험청구 업무프로세스 자동화로 신속한 수리비 청구가 가능해지며 △소비자는 예상수리비 정보를 빠르게 받아 보상처리 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등 보험 처리기간도 단축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지속적인 AI 모델학습과 기능 개선으로 예상수리비 정확도 향상 등을 통해 신뢰도를 높인 뒤 정비공장과 소비자 등으로 사용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