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팽현숙은 순댓국 CEO로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최양락은 팽현숙의 매니저를 자처해 촬영 현장을 함께 찾았다. 팽현숙은 2006년 순댓국 음식점을 개업해 전국에 수십여개 체인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팽현숙은 홈쇼핑 촬영을 앞두고 최양락에게 간식을 먹지 말라고 했지만, 최양락은 몰래 커피와 과자를 먹은 사실을 들켜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그간 도자기 가게, 옷 가게, 레스토랑, 카페, 한정식, 오리고기 식당, 흑돼지, 치킨집, 맥줏집 등 사업을 모두 망했다고 밝혔다.
홈쇼핑 촬영에서 최양락은 순댓국을 한 숟가락 먹은 뒤 '왜 순댓국 사업을 시작했냐'는 진행자 질문에 "왜냐면 다 말아먹었다"며 "이렇게 말아 먹을 바엔 말아 먹는 순댓국을 하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