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경향부터 비대면 주문까지'…LG하우시스, 'LG지인스퀘어' 재단장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07.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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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최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전시장 'LG 지인(Z:IN) 스퀘어'를 소비자 체험 중심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새 단장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LG하우시스는 최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전시장 'LG 지인(Z:IN) 스퀘어'를 소비자 체험 중심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새 단장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 (42,450원 ▲2,550 +6.39%)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 플래그십 전시장인 'LG지인(Z:IN) 스퀘어'를 소비자 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단장해 열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에 처음 문을 연 LG지인 스퀘어는 총 3개층 연 면적 1690㎡(약 51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이다. 제품 상담부터 디자인 제안, 시공업체 연결까지 이어지는 종합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매달 평균 2000명 이상이 찾는 LG하우시스 대표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LG지인 스퀘어는 이번 재단장을 거쳐 △라이프스타일 존(1층) △자재 라이브러리(2층) △쇼룸 겸 고객체험 공간(3층) 등 모두 세 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신 주거공간 트렌드를 살펴보고 디지털 비대면(언택트) 체험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라이프스타일 존은 거실, 주방, 아이방, 욕실 등의 전통적인 공간과 홈오피스, 홈카페, 반려동물 공간까지 최신 LG하우시스 제품과 LG전자 가전제품을 적용해 모델하우스처럼 만들었다. 또 시즌별 외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디자이너스 트렌드 큐브' 공간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재 라이브러리는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하다.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직원 상담 없이도 소비자가 스스로 창호·바닥재·벽지·인조대리석 등 다양한 제품 정보와 시공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층은 프리미엄 주방과 욕실 제품 쇼룸 공간으로 마련했다. 쇼룸 외에도 각종 세미나,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체험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LG하우시스는 LG지인 스퀘어를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선 LG하우시스 한국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으로 LG지인 스퀘어를 서울과 경기권 지역 내 대표적인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운영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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