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환경기업과 금융자문 네트워크 구축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7.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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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KB증권 대표(왼쪽)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포괄적 금융 자문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 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김성현 KB증권 대표(왼쪽)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포괄적 금융 자문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 행사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환경 기업인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포괄적 금융 자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정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환경서비스 총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테크로스환경서비스는 공업 용수 공급, 하폐수처리, 하수 재이용 등 수처리 사업과 폐기물 처리, 대기오염 방지,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개발, 설계, 시공, 운영을 하는 종합 환경 기업이다.

KB증권은 앞으로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와 함께 M&A(인수합병) 및 전략적 투자, IPO(기업공개), 기업 지배구조 개편, 프로젝트 파이낸스 사업 등을 주관하고 금융 자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전국 기업 금융 커버리지 조직인 CIB센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했다"며 "고객사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종합 환경 기업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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