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성장성 지숙 목표주가 2.5만원-신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20.07.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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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9일 비에이치 (16,680원 ▲180 +1.09%)의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실적은 고객사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량에 연동됐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보급형 모델에도 FPCB를 공급한다. 앞으로의 비에이치 실적은 보급형의 수요가 좋을 경우에도 수혜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고객사는 스마트폰 판매 촉진을 위해 일부 모델의 가격인하 전략을 준비 중이다. 해당 모델들에서도 비에이치는 주력 FPCB 공급사의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5G 안테나모듈용 케이블은 2021년에 기대되는 제품군이다.

비에이치와 자회사 디케이티가 다수의 서플라이체인에서 각광받고 있다. 수년간 준비해온 전기차 배터리용 FPCB는 2022년의 성장동력이다. 대면적 FPCB로 기존 제품 대비 ASP가 높다. 안테나모듈용 케이블과 전기차 배터리 FPCB는 이번 실적 추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향후 전망에 업사이드 요소다.




비에이치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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