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특산물인 고창멜론과 고창땅콩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 뉴스1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한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멜론과 땅콩이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고창땅콩’(재배면적 400㏊)은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며,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고소한 맛과 선명한 표피 색깔로 국산 땅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는 대한민국 농특산물 대표주자만 선정되는 청와대 추석명절세트에 ‘고창 생알땅콩’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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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천선미 부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 멜론과 땅콩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고창 멜론과 땅콩을 천하제일의 농특산품으로 육성한다는 확고한 목표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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