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08일(14:1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전진바이오팜 (2,730원 ▼205 -6.98%)이 유해동물 피해 감소제인 '투네이처(야생멧돼지 차단용)'를 군에 납품한다.이번 계약은 2017년부터 전진바이오팜이 군에 납품하는 세 번째 유해동물 피해 감소제 계약 건이다. 회사는 육군군수사령부를 통해 원주 등 5개의 지역, 11개 부대에 해당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전진바이오팜 관계자는 "특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피해 감소제를 발주해 인근 수요처에 보급 중"이라며 "이에 회사는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돼 있는 투네이처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전국적으로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뿐만 아니라 최근 확산 중인 ‘신종 돼지독감’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해외의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