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강화 정부·민간 맞손…과기부, 6개 기업과 업무 협약 체결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업무 협약식이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허성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조상현 네이버 CISO, 김혜영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문장, 서홍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SO, 박종호 케이티 본부장, 김기용 LG유플러스 CISO, 손영규 SK텔레콤 CISO.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 기념식을 개최하면서, IoT(사물인터넷)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AI 스피커의 제조·운영사 △네이버 △롯데쇼핑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케이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5G(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와 IoT 제품 확산으로 다양해진 보안위협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진행됐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사물인터넷 제품 보안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허성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한편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서면 축사를 비롯해 정보보호 컨퍼런스와 정보보호 유공자 29명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