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08일(10:35)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차세대 항암제로 손꼽히는 대사항암제 시장을 노리는 뉴지랩 (1,383원 ▼523 -27.44%)이 연내 간암과 고형암 등 임상 IND 신청에 나설 전망이다.KAT는 3BP라는 물질을 이용해 암세포 대사를 막는 기전의 치료제다. 뉴지랩은 대사항암제 KAT를 개발한 고영희 박사를 영입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 박사는 뉴지랩의 미국 자회사 뉴지랩파마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대사항암제는 기존 표적 치료제와 달리 모든 고형암에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한 큰 장점이 있다"며 "뉴지랩의 KAT는 실제 환자를 치료한 사례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하면 향후 대사 이론이 주류가 됐을 때 대중의 큰 기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