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자동차가 충북 충주시민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드라이브스루 방식 차량 무상점검 현장(충주시 제공)2020.7.8 /© 뉴스1
현대자동차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과 함께 7, 8일 이틀간 충주시청 의회동 앞 지상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차량이동) 방식으로 주민과 청사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은 와이퍼, 전구, 냉각수, 엔진오일 등 소모품 교환 위주로 하고, 원활한 부품수급을 위해 점검 차종은 현대자동차 생산 차종으로 한정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가는 데 항상 믿음직한 동반자가 된 현대자동차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시민에게 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무료 개방하기도 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행사를 열고 아동 1만2000여에게 우산을 나눠주는 등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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