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로또'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7월 분양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20.07.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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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서울 강남권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이달 분양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첫번째를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를 합성한 단어로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을 의미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 동, 전용 34~179㎡ 총 6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 단일단지 재건축 규모로는 최대다.

일반분양분은 123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34㎡ 237세대 △49㎡ 324세대 △59㎡ 549세대 △112㎡ 59세대 △132㎡ 66세대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4750만원로 전용 59㎡ 분양가는 12억~13억원대, 전용 112㎡ 분양가는 22억~23억원대로 예상된다. 인근 신축 단지인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 시세와 비교하면 최소 6억~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강남 속 강남 개포동 핵심 입지…교육·환경·교통 3박자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위치 /사진=현대건설 제공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위치 /사진=현대건설 제공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개포지구는 지난 2016년부터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 돼 앞으로 4만 세대, 10만 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개포지구에서도 주거 여건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우수한 교육 여건이 강점이다. 단지 내에는 개원초(예정)와 개포중(예정), 신설 초교 부지가 자리한다. 주변에는 구룡중, 대치중, 대청중, 개포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분당선 구룡역과 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가깝고, 양재대로와 영동대로가 인접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주변에는 SRT수서역과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있다.


문화·쇼핑·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롯데백화점 강남점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의 의료시설이 가깝다. 양재천을 비롯해 개포근린공원, 구룡산, 대모산, 탄천 등도 이용 가능하다.

미세먼지 저감·층간 소음 차단 특화설계…커뮤니티 시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소형평형부터 대형평형까지 평면구성을 다양화했다.
특화시스템도 적용한다. 실내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헤파(HEPA) 필터 전열교환장비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시 시야 간섭을 없애기 위해 조망형 이중창을 설치한다. 2m 높이 이상의 창호에 적용하는 AL-PVC도 설치한다.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슬라브 두께를 240mm로 하고 욕실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상배관이란 화장실 배관을 바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대부분의 아파트에 쓰이던 층하배관 방식(배관을 아래층 천정에 설치)에 비해 소음 차단에 효과적이다.

자연 특화 조경설계와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95대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남 주택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인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강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서류제출기간 동안 사전예약 형태로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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