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79포인트(0.36%) 오른 2171.96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 우려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전날 미국 증시는 1%대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우려가 선반영된 덕에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5억원, 44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584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전날 깜짝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삼성전자 (76,600원 ▼2,000 -2.54%)가 0.7%대 상승으로 반등 중이다. 카카오 (47,550원 ▼550 -1.14%), 현대차 (253,500원 ▲1,000 +0.40%), 셀트리온 (178,000원 ▼1,500 -0.84%)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779,000원 ▼11,000 -1.39%), 엔씨소프트 (171,700원 ▼1,900 -1.09%), LG생활건강 (379,500원 ▼11,000 -2.82%) 등은 하락 중이다.
씨젠, CJ ENM, SK머티리얼즈, 제넥신 등이 상승세고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콜마비앤에이치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