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79포인트(0.36%) 오른 2171.96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 우려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전날 미국 증시는 1%대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우려가 선반영된 덕에 낙폭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5억원, 44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584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전날 깜짝 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한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가 0.7%대 상승으로 반등 중이다. 카카오 (47,300원 ▼100 -0.21%), 현대차 (249,500원 ▼500 -0.20%),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 등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 엔씨소프트 (171,200원 ▼1,300 -0.75%), LG생활건강 (392,000원 ▲16,500 +4.39%) 등은 하락 중이다.
씨젠, CJ ENM, SK머티리얼즈, 제넥신 등이 상승세고 에이치엘비, 헬릭스미스, 콜마비앤에이치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