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시학원·SM사우나 등 7명 확진…누적 129명

뉴스1 제공 2020.07.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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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1명
고시학원, 사우나, 일곡중앙교회 등 총 7명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7일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주민자치계 직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광주 동구 제공) 2020.7.7 /뉴스1 © News17일 광주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주민자치계 직원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광주 동구 제공) 2020.7.7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고시학원과 사우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23~129번의 확진자로 등록됐다.



광주 123번 확진자(70대 여성·북구 용전동)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광주 92번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검체 채취를 진행,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124번(50대 남성·서구 치평동), 125번(50대 남성·서구 금호동), 127번(60대 남성·동구 학동), 128번(60대 남성·동구 동명동)은 광주 117번 확진자와 고시학원에서 접촉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 129번(50대 여성·광산구)는 SM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확진자도 발생했다.

광주 126번(50대 여성·남구 봉선동)은 광주 35번 접촉자(광륵사 관련)로 분류돼 지난 6월 27일부터 7일까지 자가격리를 하던 중 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감염경로별로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30명, 광주사랑교회 33명, 일곡중앙교회 17명, 광륵사 7명, 고시학원 4명, SM사우나 1명, 해외유입 3명, 조사중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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