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증에 한진칼 3205억원 출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7.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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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0,250원 ▼300 -1.46%)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 유상증자에 특수관계인인 한진칼이 참여, 약 3205억원을 출자한다고 7일 공시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보통주 2257만1364주를 추가로 취득한다. 출자 완료 뒤 한진칼의 대한항공 지분율은 29.27%다. 한 주당 가격은 1만4200원이다.



대한항공은 이 유상증자를 통해 총 7936만5079주를 새로 발행한다. 총 증자 금액은 1조1269억원이다. 앞서 한진칼은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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