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 사륜구동 모델 첫 출시..6000만원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7.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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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최상위) 세단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2.0 프레스티지 4모션(Arteon Prestige 4Mo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또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등을 출시하며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아테온은 세단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접목한 차체 비율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완성한 폭스바겐의 상징적 모델이다. 지난해 5월 영업을 재개된 이후 월평균 700여대가 팔리면서 폭스바겐 세단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이번에 내놓은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판매 가격은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이 6113만9000원이며,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과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는 각각 5324만1000원, 5817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아테온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등을 고루 갖춰 까다로운 구매 성향을 지닌 3040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표 세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 기능, 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면에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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