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발달장애인 공동생활가정에 '시원한 옥상' 선물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7.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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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와 따뜻한동행이 지난3일부터 4일까지 발달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옥상에 차열 방수페인트를 시공했다./사진제공=삼화페인트삼화페인트와 따뜻한동행이 지난3일부터 4일까지 발달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옥상에 차열 방수페인트를 시공했다./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 (7,520원 ▲170 +2.31%)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발달장애인시설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지원사업은 인천 발달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기분좋은그룹홈'에서 진행됐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해당시설 주택 옥상에 차열 방수페인트를 시공했다.



이날 지원사업에 쓰인 차열페인트는 친환경 수용성 페인트 '스피쿨 아쿠아' 제품이다. 열차단 효과가 있는 특수 안료를 함유해 벽과 옥상 등에 칠하는 것만으로도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기관 'CRRC'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삼화페인트 측은 시공으로 외벽온도를 최대 20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차열페인트는 태양열 흡수를 막아 실내 온도를 낮추고 냉방비용도 절감시켜준다"며 "폭염에 마스크까지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이 시작된 가운데 차열페인트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열페인트는 폭염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상 기후에 따른 여름철 고온 현상, 친환경 추세에 맞춰 연평균 30%씩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올해 도로용 차열페인트 '바이로드 쿨'을 출시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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