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NO 마스크, NO 엔트리!

머니투데이 이지혜 디자인 기자 2020.07.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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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NO 마스크, NO 엔트리!

지난 6일 대구의 한 카페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에게 직원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자 손님이 침을 뱉고 욕설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달 27일 낮 12시15분에는 부산도시철도 부전역 지하철 내에서 마스크를 코 밑으로 내려 쓴 승객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할 것을 권유한 지하철 보안관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23일 오전 11시50분경 1호선 전동차 안에서 한 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며 역무원과 다른 승객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줄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 5월26일에는 전국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에서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 또는 역무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의 마스크와 관련된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19명의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 헬스장에서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의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91명의 접촉자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던 경기 부천 W휘트니스 클럽의 경우는 환기를 비롯해 운동기구, 수영장 관리가 잘 이뤄졌습니다. 또 회원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입·퇴장 시 마스크를 착용하게 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주의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에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역인데요. 날씨가 더워지고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위험시설 등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 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사업주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고발조치 등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고위험시설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유통물류센터 △대형 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 등 12종



정세균 국무총리

"확진자 고의나 중과실로 타인 또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 치료비 환수, 손해배상 등 구상권을 적극 행사하겠다" / "개개인의 방역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신속한 행정조치를 위해 과태료 신설 등 관련법 개정도 추진하겠다"



최근 2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50.6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50명선을 넘었습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사태에 모두가 지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 모두가 책임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머지않아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웃고 대화했던 예전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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