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살 동국제강 코로나 극복 힘보태며 기념행사 간소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7.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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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6주년 기념일에 근속상을 수상한 동국제강 직원들 /사진제공=동국제강창립 66주년 기념일에 근속상을 수상한 동국제강 직원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창립 66주년 기념일인 7일 서울 을지로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기념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담당임원 주관의 장기근속상 수여식과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했다.

장세욱 부회장도 사내 게시판에 올린 인사말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나아가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게 될 때 이것이 우리 모두와 회사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 (8,220원 ▼70 -0.84%)은 매년 창립기념일 당일 실시했던 ‘나눔지기 봉사단’ 활동은 소규모 인원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해피박스’ 170여개를 전달하는 언택트(비대면) 사회공헌으로 대체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유튜브에 야간 조업 중인 현장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코로나19를 넘어서는 동국제강의 야간 현장’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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