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6월 주식 거래량·거래대금↑…시총은 소폭 감소

뉴스1 제공 2020.07.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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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2020.7.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2020.7.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개인투자자들이 늘면서 부산·울산·경남 상장종목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한달 사이 크게 증가했지만, 시가총액은 소폭 하락했다.



한국거래소가 7일 발표한 6월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 주식투자자의 거래량은 전달 대비 1억9820만주(11.46%) 증가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SK증권, 대창솔루션 순으로 파악됐다.



거래대금은 5조1738억원(38.58%)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순으로 상승했다.

다만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지역 주식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3.13%, 거래대금 비중은 2.99%로 각각 0.09%p, 0.02%p 감소했다.

지역 196개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은 43조8290억원으로 전달 대비 0.73%(-3240억원) 감소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이 1.68%(-4630억원) 감소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종목의 시가총액은 0.84%(139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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