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지난 6일 방송된 SBS 플러스의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함소원은 같이 출연하지 않은 것을 아쉬워하는 김수미를 위해 즉석에서 남편 진화와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함소원은 "올해 내 나이가 45세다. 남편은 27세"라며 "내가 먼저 가게 됐을 때 남편이 재혼할 수도 있고, (재혼한) 여자가 우리 딸을 친딸처럼 보살펴 줄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와 영상통화를 하며 "소원이가 먼저 가면 재혼할 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진화는 해맑게 웃으며 "안 할 거다"라고 잘라 말해 함소원을 흐뭇하게 했다.
함소원은 미스 태평양 입상 후 연예계에 데뷔해, 2008년 한중문화교류행사를 계기로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 중국에서 행사만 최고 1만 번 이상을 진행하며 '대륙의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