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연봉 1위 셀트리온 1.4억, 2위도 '억' 넘는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7.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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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연봉 1위 셀트리온 1.4억, 2위도 '억' 넘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가 3년 연속 코스닥 상장사 평균 연봉 1위에 올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이치알 (17,800원 ▲130 +0.74%)은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의 지난해 결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직원 1인당 평균 1억4800만원을 받았다. 다음으로 △PI첨단소재(구 SKC코오롱PI)는 1억21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 9202만원 △에스에프에이 8769만원 △SK머티리얼즈 8400만원 △NICE평가정보 7700만원 △펄어비스 7281만원 △제넥신 7200만원 △고영 7100만원 △CJ ENM 6800만원 순으로 이어졌다.

50대 기업의 평균 연봉은 5925만원이었다. 성별 평균 연봉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녀별 합계 평균 연봉을 밝힌 기업(31개사)을 비교한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475만원으로 여성(4477만원)보다 1998만원 더 많았다.



남성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PI첨단소재로 지난해 1인당 평균 1억25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서 스튜디오드래곤(1억1389만원) △NICE평가정보(9000만원) △에스에프에이(8979만원) △SK머티리얼즈(8,800만원)이 남성 평균연봉이 높았다.

여성 평균 연봉 1위도 △PI첨단소재(7400만원)였다. 다음으로 △스튜디오드래곤(7341만원) △덕산네오룩스(5879만원) △SK머티리얼즈(5600만원) △에이비엘바이오(55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4.9년으로 집계됐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공개한 기업(48개사) 중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PI첨단소재(15.1년)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파라다이스(10.4년) △에스에프에이(9.5년) △이오테크닉스(8.1년) △동진쎄미켐(7.7년) △리노공업(7.7년) △케이엠더블유(7.0년) △NICE평가정보(6.8년) △RFHIC(6.7년) △SK머티리얼즈(6.5년)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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