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이달부터 삼성화재와 손잡고 점포 내 택배기기를 통한 비대면 보험 판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판매하는 상품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으로 반려견과 반려묘를 기르는 반려인이라면 가입 대상이 된다. 해당 상품은 순수보장형으로 반려동물의 입·통원의료비와 수술비, 의료비는 물론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 발생시 배상책임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 방법은 CU에 설치된 택배기기 스크린에 노출된 보험 광고를 터치해 상세 내용과 보험료를 조회한 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어 가입절차를 완료하면 된다.
CU가 택배기기를 통한 보험 판매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특정 다수를 접촉하는 사람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김지회 MD는 “앞으로도 CU는 전국 점포의 택배기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언택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